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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평쟁이 학부모님 조용한날
작성자 스승의날 좋아요
등록일 2022-05-15 00:46:56
조회수 886
만4세입니다

늘 하원하고 나면 전화가 옵니다.
아이가 얘기하는데 기분이 이렇다 저렇다...
살짝 긁히거나
눈비벼 빨개진것
혼자 뛰다 넘어져 손바닥에 살짝 상처난것도..
누가 해꼬지 한 듯이..
반 친구 누가 때리거나 밀은게 아니냐는...

물론 다치거나 사건 사고 있을때
그아이에 관한건 하원도착 전 미리 전화로 알려 드리고
모두 귀가후 상담전화를 드려요

그러나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아이가 거짓말을 해도 우리 아이 많이 사랑하고 예뻐해 달라
오늘 아이 기분이 안 좋으면 선생님 칭찬 좀 많이 해 줘라

3월 개학때부터 계속.... 이러고 있으니 제가 진이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불평전화 없는 날이 있네요
금요일... 스승이날 전날이라서...인듯...

제게 수고했다거나
감사의 말
인사치레 하기 싫어서인듯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그 학부모님의 가장 큰 스승의날 선물인듯...좋아요
즐겨보는 해방시대 드라마처럼 해방된 하루..
주말 보내고 있네요
언젠가는 믿고 전화가 뚝 없어지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전국의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