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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의감
작성자 하아
등록일 2021-09-30 13:32:18
조회수 991
어릴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해서 다른직업 생각안하고 이 직업만 생각하고 일을 시작했어요

나름 대학교에서 전공도 유아교육으로 나오고
다양한 연수도 받고하지만....

현실은......

싸우는 아이들 말리기, 어머님께 사과전화드리기, 팬티 잘 안올려줬다는 민원듣기 등등....
전공으로 배운것을 쓰기는 커녕 내가 지금 무얼 하고있나... 생각이 듭니다.

가끔 아이들이 왕창 결석할때는 소규모 아이들과 정말 제대로 된 수업도 하고
하루가 보람찼는데

모든 아이들이 등원하면.. 이건 정말 시장통인거 같아요....

다른 선생님들은 어떠신가요??
이일이 지금 5년차인데 권태기인지......

이래저래 심난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