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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
작성자 하....
등록일 2020-10-23 13:33:31
조회수 985
만2세 담임인데요 저희반아이들이 놀다가 앗 하는 사이에 친구 얼굴을 때려 얼굴에 상처가 났어요 제가 아이들 보다가 옆에 다른 아이도 살핀다고 잠깐 눈 돌린 사이에 벌어졌어요 학부모님은 속상해는 하셨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하시며 흉터 걱정만 좀 하셨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계속 하루에도 몇번씩 아이들 잘봐라 똑바로 봐라 애들 안다치게 해야된다. 애들끼리 싸우고 때려도 상처는 나면 안된다. 상처나면 무조건 선생님 탓이다 상처 많이 났는데 어떡할꺼냐 하고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애가 어떤 이유든 상처나고 다치면 선생님 탓이라며 나중에 병원비나 연고비 같은거 선생님이과 원장이 나누어 내야될 수 도 있다 라고 하시네요
정말 애들이 놀다가 순간적으로 때려서 상처난거와 놀다가 혼자 다친거 다 제 책임인가요?
여기 들어온지 이제 3주인데 애들이 뛰고 소리지르고 서로 잘 떄리고 편식심한데 그거 잘 못잡고 힘들어 하는 것 같다며 (전 힘들다고 말 안했어요 신학기라 생각하고 조금씩 아이들과 맞춰 갈거라고 했어요)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초임교사 대하듯이 하네요 저도 몇군데 있어봤고 나름 오래 일한 경력자인데 애들이 서로 싸워서 다친 상처를 원장이 나서서 때린애 엄마에겐 아무말 안하고 교사만의 잘 못이라고 니가 잘 봤어야지 하는 곳은 처음이네요
애들 잘 볼 자신있냐고 없으면 말해라 라고 지나가듯이 말했는데 무슨 뜻일까요? 저 진짜 여기 계속 일해도 될까요?

그리고 맞은애가 집에서 넘어져서 이가 다친애라며 조심해야한다고 예민하게 계속 강조하길래 뛰지 못하게 손을 잡고 화장실가거든요 때린애랑 같이요 둘이가 서로 때리고 밀고 뛰어다니다 밀고 하는 애들이라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가보자 하며 천천이 걸어가는걸 지도하고 있는데 애들 자유롭게 안해 준다고 또 뭐라 하네요 그러면서 애들 같이 못놀게 떨어트려놔라 같이 밥먹이지 말고 따로 시간 다르게 먹여라 하네요...휴....... 이런것들 말고는 선생님들과 학부모 일하는 것 다 괜찮은데 벌써 노이로제걸릴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