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인공지능(AI)이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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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인생무상 |
| 등록일 | 2020-07-02 10:26:32 |
| 조회수 |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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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직장을 잃을 수 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기술배워주는 학원이 성행한다네요 도배,타일,용접 등등, 사람 손으로 하는 기술이네요 많은 것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더 이상 사람의 손이 불필요하게 되더라도 우리 보육일은 반드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필요충분조건 하나만 믿고 어린이집을 시작한 지 20년 되었습니다. 저출산,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운영난을 겪어도 AI가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일을 하루하루 수행하고 있고요 이에 따른 사명감? 거창하게 운운하고 싶진 않네요. 가정어린이집,, 소위 말하는 구멍가게 수준인건데 국가가 개입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 선생님들 애로사항도 잘 알지요 급여수준은 둘째치고라도 갑질만은 없어져야하는데 말이죠 말수가 적고 상호작용 센스 제로인 선생님은 이 일이 적성에 안맞는건데 저희집을 떠나서도 다른 곳에 보조교사 하며 이 업종에 머무르네요. 선생님들도 이런 경험 해보셨을 겁니다. 떠날 땐 뒤도 돌아보지 않을 것처럼 떠나지만, 어느 순간 다시 기웃거리게 되는게 우리 업종입니다. 솔직히 다른 업종에서 쌍수들고 우릴 환영하는 업종이 과연 있을까요? 떠날 때도 선생님,,다시 돌아와도 선생님으로 돌아오는 마력? 때문에 이 업종의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20대, 또는 30대 초반 선생님들은 이 일 그만두고 다른 업종 시작해도 되겠지요 연령있는 선생님들은 뽀족한 대안 없다시며 그냥 만족하는 것처럼 그냥 하십니다. 보육교사 일을 하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는 선생님도 꽤 있어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세요. 자기일에 만족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저도 40대까진 몰랐습니다 50대 후반에 눈은 침침해져도, 세상보는 시야는 밝아지네요 산다는 거,,,인생 뭐 있나요 살다보면 그냥 살아집니다. 요즘 트로트가 대세이지요 원장님들에게 '나훈아의 공' 추천합니다 '살다보면 알게 돼,,(중략) 어리석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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