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해고당했는데 그만두질못하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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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음 |
| 등록일 | 2019-10-31 23:39:05 |
| 조회수 | 3,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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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제 실수라면 실수인 것으로 인해 예민한 학부모님 비위 못맞춰드려 이번달에 원아 두명이 퇴소해버렸는데 원장님이 저 불러내서 "선생님이 일을 너무 못한다, 실망스럽다"며 내년 2월 말까지만 하고 그만두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솔직히 퇴소건으로도 기분이 안좋았고, 고생해서 올해에 평가인증도 같이 일했는데 이렇게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나 싶어 어이가없어 어차피 해고당하는거 2월까지 안기다리고 그냥 바로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원장님 펄쩍 뛰시면서 무슨 결정을 그렇게 급하게 하느냐고, 마무리는 지어야할것 아니냐며 못 그만두게 하시네요. 2주동안 계속 원장님한테 사표도 내보고 시간내서 따로 1:1로도 말해보고 계속 의견을 표명했지만 돌아오는건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마무리 짓고 가라" 였습니다. 전 지금 어린이집에 대해서 책임감이고 의욕이고 아무것도 안남았습니다. 지금부터 2월까지 몇달 안남은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어차피 해고통보당한건 전데요. 2월까지 안기다리고 당장 그만두고 싶다는게 무책임하고 잘못된 행동인가요? 일 못하는 선생님이라는 말을 듣기까지 했는데 제가 책임감으로 2월까지 버텨야되는건가요? 사표도, 구두로도 퇴직사유를 받아주지 않으면 저는 어떻게 그만둬야하는걸까요? + 댓글에도 절 이해못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적습니다. 제가 위에 적은 바로 그만두겠다는건 하루아침만에 그만두겠다는 그뜻이 아니라 저는 한달 기간 드렸고요. 새로운 선생님 구해달라해도 공고도 안내시고 새로운 교사 채용 자체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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