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만2세 투담임, 신입교사임.조언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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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깐돌 |
| 등록일 | 2019-10-02 19:09:22 |
| 조회수 | 2,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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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근무 7개월차 신입이고,만2세반 투담임반 맡고 있습니다.
제 담당반에 남아 3월생이고, 엄마와 애착관계가 좋지 않아 문제행동이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1.아침일찍 등원, 마지막 하원 합니다. 2.수업 시작 전부터 앉아있는 거 힘들어하고 책상위에 드러눕거나 딴곳에 있다가 본격적으로 뭔가를 하려하면 앉는 스타일 입니다. 3.장난감 던지기, 소리지르고, 다른 아이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눈에 띄게 합니다. ( 손인형을 발로 끼거나, 목욕타월 사용법을 알려줘도 돌리고, 도마는 손에 들고 바닥을 콩콩 치고, 몰펀 길게 만들어서 놀아단란 표현을 다른 친구나 형 손을 때려요. 사용법을 알려주어도 아랑곳않고 원하는 대로 행동 합니다.) 제가 고민하는 것은 낮잠 재우기 입니다. 1학기때는 워낙 활동성이 많고 아침일찍 와서 낮잠시간에 누우면 몇번 토닥여주면 잠들었었는데, 2학기 들어 잠들어하는걸 힘들어 하고 저한테서 안 자려하고 다른 반 선생님과 자려해서 속이 많이 상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문제행동이 있다보니 2학기 들어 제제를 많이 한 탓도 있는것 같습니다. 원장님이나 다른 반 선생님은 (참고로 다른반 선생님은 지금 원에만 거의 6~7년 정도 계신분입니다.) 아이들이 부정적 정서나 행동이 보이면 수용적으로 해주는 스타일 입니다. 그런데, 전 부정적 행동이 보이면 수용적이기 보다 정색을 하고 이거 이러면 안되지요. 하면 안되요. 하면서 제제를 했습니다. 다른 선생님은 어 했어. 그랬어. 하면서 받아주시구요. 그 탓인지 요즘 낮잠 시간에 제가 재우려면 거부하다 (20~30분 걸려요ㅠㅠ) 다른 반 선생님이 보다못해 애 곁에 오셔서 아이를 재웁니다. 며칠 이런상황이다 보니 이 아이 고민에 잠도 설치고 속상도 하고 오늘 결국엔 애 재우는걸 지켜보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입장도 입장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하고 싶어도 성격상 강하게 나가는 성격도 아니고 계속 지켜보자니 아이한테 정도 안가려 하고 다른 반 선생님도 그렇게 행돟하시는게 야속하고 그러네요. 오늘 오전에 그 아이 낮잠 재우는거 힘든 거 이야기 했다가 하는 말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했냐는 식의 자긴 농담 반 진담 반인지 ㅣ웃으면서 "왜 그러셨어요." 그러는데 참 허탈했습니다. 저도 잘해보려 한거고 그렇게 만들려고 한게 아닌데 신참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는데 속이 많이 상하네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하면 될까요? 아님 제가 뭔가를 하려 노력해야할까요? 속이 상하다 보니 글이 길었어요. 보시는 분들 중에 조언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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