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선생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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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천사 |
| 등록일 | 2019-09-08 14:21:31 |
| 조회수 | 2,0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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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만1세반을 맡고 있는 보육교사에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반에 등원을 할 때는 잘 들어오는 여자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화장실, 조리실, 교무실 등에 갈 때 어린이집이 떠나 가도록 울어요. 처음에는 어린이집 적응 문제 때문에 우는 줄 알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2학기가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제가 잠깐 자리만 비워도 자지러지게 울어요. 자리 비울 때마다 그 아이에게 이야기를 한 후, 다시 돌아와서도 이야기를 해요. 어딜 나가기게 두려워요. 그래서 이 여자아이 등원하기 전에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또, 이 여자아이는 원장님 및 다른반 교사들에게는 전혀 가지고 않고 보기만 해도 울어요. 안아 줄려고 해도 기겁을 해요. 정말 저한테 집작이 심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너무나 힘들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어요. 집착이 강해 다른 아이들이 제 무릎에 앉으면 기겁하며 울고 불고 난리가 아니에요. 1학기 하원시간에 그 아이 엄마한테 이야기를 했는데, 어린이집 입소 전에 자기 시야에 엄마가 없으면 울고 그랬다고 했었어요. 아직까지 가정에서도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담임으로써 느낀 것은 어린이집 생활을 하며 불안해 하며 저한테 많이 기대는 것 같고요. 가정에서 엄마와의 애착관계형성에서 무슨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낮잠시간이 저한테는 휴식시간인데, 여자 아이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할 때가 있어요. 예전에는 잠이 들면 제가 깨울 때까지 있었는데, 요즘엔 금방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있어요. 이 여자아이 때문에 너무나 힘들어서 중간 퇴사를 생각하고 있고요. 보육교사로서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요. 그런데 하게 되네요. 솔직히 이 여자아이가 퇴소했으면 하네요. 정말 힘들어요. 제 글을 읽고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이 여자 아이가 어디가 문제이고, 제가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빨리 2020년 2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신 모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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