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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자취급한거 아닌데..
작성자 어쩌나
등록일 2018-10-26 22:42:44
조회수 1,210
요즘 원에 수족구가 유행이라 아이들을 잘살피는데 오늘 한 아이 손이랑 발에 스포같은게 있길래 혹시 수족구가 아닌가싶어 원장님한테 우선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원장님이 수족국맞다고 엄마한테 연락해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원장님도 동의하니 엄마한테 아이가 손이랑 몸에 스포같은게 있는데 혹시 수족구가 아닌가 걱정되네요. 한번 보시고 병원가보셔야될것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아니라고 하면서 왜 애를 병자 취급하냐고 대뜸 화를 내시네요.
그러면서 엄마는 아이가 전염되니 빨리 병원가라고 하는말이냐고 하시네요.
아니 전 아이가 걱정되서 한말이었는데 무슨 전염될걱정 하면서 얘기를 했겠나요.
아이가 아프면 아이 걱정 부터하지 누가 전염될거 걱정부터 하나요?
자기 아이 걱정되서 한말인데 무슨 그런말을 하시는지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그래서 원장님께 엄마랑 얘기한걸 얘기했더니 본인이 엄마랑 통화하시겠다네요.
어떻게 얘기했는지 잘 마무리 된것같더라구요.
전 잘못한것도 없이 엄마한테 오해하셨으면 죄송하다고 했네요.
진짜 자기자식이 아프던 말던 신경을 끌까요?
그런엄마들 보면 걱정해주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오늘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