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학부모 오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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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꼬꼬몽 |
| 등록일 | 2018-02-25 16:02:54 |
| 조회수 |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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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학부모님 오티했어요
전에 다니던곳 그만두고 이번에 새로 근무하기로 한곳인데 원장님 없이 부모님과 교사만 오티날 이야기 나누더라구요. 저는 올해 6년차 교사이고 이번에 만3세 5세반을 맡았어요 열심히 오티자료 준비해 가서 앞으로의 계획과 수업방향등에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듣는내내 아무말씀 없이시고 우리아이특징같은거 이야기 조금해주시고는 뒤늦게 아버님 오셔서 원에서 생활한거 연락은어떻게 할거냐 원에서는음식을 집에서 먹는것만큼많이 못주니식판에 있는거는다 먹게하고 아이의 평소 습관이있는데그거 원에서 습관같은거 잘고치고 소풍같은거 갈때 특히 신경써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원에서있었던일 집에오기전에 미리미리 연락 하시라고 왠만해선 제가 개입안하고 와이프 통해서 한다 집에서와 원에서의연계성을 중요시 생각하니 그런부분 잘 신경써주셔야 할겁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근데 그 목소리와 표정에서 느껴지는 그런거 아시나요? 선생님이런식으로 부탁드려요 가 아니라 앞으로 뭐뭐 해야할거다? 그렇게 안하면 두고보자식의 공격적인말투와 표정등이요.. 순간 교사로써 사기가 뚝떨어졌어요 교사와 부모님의오티가 아니라 제가 학생이 된기분이었네요 교사로써 제가 주도권을 먼저잡고 이야기 해야하는게 제역할이겠지만 아버님이 나서서 공격적인 말투로 쏟아내시니 순간 급 일하기 싫어지네요 다음주 금요일부터 출근인데 나가기싫어요 어쩌죠 ㅠㅠ 아이들이 좋아서 아이들과 생활하는게 재미있어서 선택한 길이었는데 부모님 기분맞춰줄려고 선택할 길이아닌데 라는생각에 후회가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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