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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힘들어요
작성자 왈왈
등록일 2017-04-20 21:33:43
조회수 1,324

오늘도 견학 갔다와서 바로 원에서 점심 먹자마자 특별활동 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아이들만 먹이고 저는 밥을 안 먹었어요...

다른반 선생님께서 밥 안 먹어도 괜찮겠냐고 걱정해주시겠지만...

그냥 제가 밥을 안 먹고 애들 먹이는게 시간이 더 빠르고...특별활동 시간도 맞출 수 있고.......

지난주 월요일 쯤에 퇴사 이야기 했는데...교사를 구인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겠네요....구인했으면 구인했다고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텐데....

오늘 구인했는지 여쭈어 보려 했는데.. 원장선생님께서 어디 모임가셨는지 안 계셔서 따로 이야기도 못했네요...

여쭈어 볼 용기도 없고...

그냥 이대로 있다가는 제가 안될 거 같아서 퇴사하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 였어요..

가다가도 차가 나를 한번 치어줬으면 좋겠다/ 나도 가다가 넘어지거나 해서 다리 접질렀으면 좋겟다 싶고...

아이들 한테도 미안하고...계속 아이들한테 마음 속으로 저보다 더 사랑해줄 수 있는 담임 선생님 만나기를 바라네요...

집가는 퇴근 길에는 왜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는지....

집 가면 항상 울고 있는 나를 보게 되더라구요...

후임교사가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