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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말 힘든아이..
작성자 피곤한삶
등록일 2016-12-21 14:00:23
조회수 1,646

만1세반입니다. 새로 들어온 남자아이가 있는데 너무 산만하고 제재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먹을때만 앉아서 그나마 먹고 그외에는 누워있거나 친구들 놀이하는데 가서 방해하고 합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꼭 자폐아나 ADHD같습니다.

말도 전혀못하고 집중도 못하고 교사가 얘기할때도 눈도 안마주치고... 그래서 정말 힘이듭니다ㅠㅠ

활동시간에도 활동을 전혀 못하고 돌아다니거나 그냥 누워있습니다. 웬만함 그냥 두려하는데 그 아이가 그러니 잘하고 있는 다른

친구들도 따라하고 분위기가 흐려집니다.

제가 가장 힘든건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돌아다니며 벽에 붙여둔 환경판이라던가 꾸미기를 모조리 뜯어내고 찢는다는 겁니다.ㅠㅠ

못하게 큰소리도 치고해도 소용이 없네요.. 한번은 환경판에 붙여둔 걸 다 잡아 뜯어서는 입에넣고 씹고있는겁니다.

정말 아이가 조금 이상하단 생각이 들지만 엄마에게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하루하루 시간만 가기를 바라며 그 아이와 사투중이네요.

엄마에게 넌지시 아이의 행동을 이렇게 하는데 집에서도 그러나요하며 물어봤는데 집에서도 그런다며 그냥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시곤

심각성도 모르시고 웃으시기만 하시네요. 저는 정말 하루하루가 피가 마르는데.... 매일매일이 환경판 새로 붙이고 하는게 일과가 되어

버렸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눈물날것 같습니다.